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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 경남신문 의료칼럼 - 얼굴을 ‘때밀이’로 민다고요? | 2017-05-25 | 16562 |
사랑합니다, 다니엘입니다 ♥
새로운 한주의 시작, 오늘도 다니엘과 행복한 하루되세요~ 오늘은 김광진원장님의 의료칼럼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공중목욕탕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때를 미는 것을 볼 수 있다. 필자도 여행 가방을 쌀 때 곧잘 ‘이태리타월’을 챙기곤 한다. 간혹 얼굴을 때밀이로 미는 사람을 본다. 하지만 각종 미세먼지나 자외선 등과 싸우는 우리의 얼굴은 때밀이까지 감당하기에는 너무 피곤하다. 각질이나 노폐물 등이 벗겨지는 이득보다는, 내 얼굴에 가해지는 상처가 너무 크다. 대표적으로 타월을 자주 대는 얼굴은 기미가 발생하기 쉽다. 때를 밀면서 각질층의 멜라닌 색소는 없어져도, 자극에 의한 기미 발생은 촉진된다. 또한 미세한 피부 상처는 피부의 건조함이나 피부염, 습진 등도 유발할 수 있다. ‘누가 때타월로 얼굴을 밀겠어’라면 반문할 수 있다. 잘 둘러보시라. 생각보다 많다. (김광진 다니엘피부성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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